의령군, 봄철 불법 옥외광고물 일제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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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옥외광고협회 0 Comments 2,279 Views 21-12-29 18:11 의령본문
경남 의령군은 지난 22일부터 오는 5월 9일까지 도시미관을 해치고 보행과 도로교통 안전을 방해하는 불법 옥외광고물에 대한 일제 정비를 실시한다.
군은 이 기간 중 관계공무원, 광고협회 등으로 합동 단속 정비반을 편성해 주요 도로변과 상가밀집지역, 아파트 밀집지역, 학교정화구역을 중심으로 집중 정비할 계획이다.
중점 정비대상은 도로변과 보도에 설치해 보행자와 차량의 통행에 지장을 주고 도시미관을 훼손하는 현수막, 입간판(에어라이트), 주택가와 학교 주변 부착 벽보 및 전단 등 불법 유동광고물 등이다.
군은 우선 계도와 설득 위주의 자율정비를 추진하되, 도시미관을 훼손하고 보행과 도로교통 안전을 방해하는 광고물은 자진철거를 유도하거나 현장 수거 조치해 바람직한 옥외광고 문화 정착과 도시 미관 개선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이번 일제 정비는 새 정부 출범 이후 서민보호 등 새로운 사회적 분위기에 편승한 각종 불법 옥외광고물 증가가 예상되고, 특히 자극적인 광고내용으로 미풍양속과 도시미관을 해치는 유해광고물 대해 중점 정비의 필요성이 대두돼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 “경제가 어렵다 보니 불법 유동광고물 등의 설치가 줄지 않고 있다”며 “계속적인 계도와 정비로 도시미관 개선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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