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공쟁이 (애드누리 철공쟁이)모형 대상./사진=경남도 제공
철공쟁이 (애드누리 철공쟁이)모형 대상./사진=경남도 제공

경남 지역 '옥외광고 대상전' 우수작품이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진해문화센터에서 선보인다.

도는 옥외광고의 질적 향상과 옥외광고에 대한 도민 인식 제고를 위해 '제12회 경남도 옥외광고대상전' 우수작품을 전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로 12년째를 맞이하는 이번 전시회는 경남도옥외광고협회가 주관하고 경남도가 후원한다.

오광대 (디자인포스 김학용)모형금상./사진=경남도 제공
오광대 (디자인포스 김학용)모형금상./사진=경남도 제공

창작광고물(모형)·디자인 설계·예쁜 간판 그림 등에 전국의 일반인·대학생·어린이 등 총 960점 작품이 출품됐다. 수상작은 관련학과 대학교수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했다.

창작광고물(모형) 부문 대상에는 애드누리 최진호 씨의 '철공쟁이'가 선정됐다. 또 창작광고물(모형) 13점·디자인 설계 및 기설치 광고물 13점·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예쁜간판그림 111점 등 총 138점이 뽑혔다.


온달부엌(한국폴리텍대학 광고디자인과) 광고물 금상./사진=경남도 제공
온달부엌(한국폴리텍대학 광고디자인과) 광고물 금상./사진=경남도 제공

수상작은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진해문화센터 전시실 1층에 전시된다. 우수작품은 11월 16일부터 18일까지 서울에서 개최되는 '2023 대한민국 옥외광고대상전'에 경남 대표로 출품된다.

곽근석 경남도 도시주택국장은 "옥외광고대상전을 통해 우수한 옥외광고물을 발굴·홍보함으로써 건전한 광고문화 확산과 창의적 디자인 개발로 아름다운 도시미관을 조성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