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지난 20일 옥외광고물 민관재해방재단 발대식 및 간담회에서 마산합포구청장이 제안한 사항으로 건축물의 옥외광고물(간판)의 불시 추락ㆍ탈락 등 재난의 요소를 사전 예방하고 재난으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관계 전문기관 간의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마산합포구와 옥외광고물협회 창원시지부는 주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활동하는 사전 안전조치 및 긴급 대응시 행정 및 현장지원 협력하고 옥외광고물 분야에 있어 주민안전 감시단으로서 인력과 장비 및 도시미관 개선에 협력기로 했다.

　정수훈 구청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민ㆍ관이 합심해 전국 제일의 안전하고 건강한 창원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정영길 지부장은 “뜻깊은 협약으로 협회 차원에서도 안전하고 건강한 창원시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동참ㆍ협력에 나가겠다”고 말했다.